옥춘의 요리담화 이야기 열둘. 한국의 비건음료, 생각 식혜

내 고향은 경상북도 안동이다, 안동에서만 먹는 ‘안동식혜’ 가 유명한데 고춧가루와 생강의 알싸한 조합은 어린 내가 먹기에는 설탕을 듬뿍 넣어 먹어도 너무나도 맵고 어른의 맛이었다. 게다가 좋아하지 않는 채 썬 무까지 왕창 들어간 비주얼은 그야말로 어린이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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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의 요리담화 이야기 열하나. – 맥주와 찰떡, 고구마순 볶음

벌써 11번째 요리담화!!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오랫동안 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더 많은 요리들을 소개 해드리고 싶다. 그러니 더더욱 이쁘게 봐주시길 바란다.   11개월의 대장정(?)같은 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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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의 요리담화 – 이야기 여섯. 연근 파프리카 피클(매콤버전)

6.연근, 파프리카 피클(매콤버전) 뿌리채소가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나는 좋아하지만 우리집 애들은 죄다 안먹는다. 애들은 튀겨서 주면 그나마 약간은 먹는편이나 애들이 채소를 좋아하기는 글러먹었는지 입에도 안대려고 한다. 헌제 전 어머님이 연근을 “왕창” 보내주셨다. 남편이랑 둘이 먹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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