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예언 신탁 내지는 예언자, 신관을 뜻하는 영어 단어, 라틴어 오라클룸(oraculum)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타로 리더로 활동하며 본단의 공인 오라클로 활동했던 저는 이제 무당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진짜 오라클이 된 것입니다. 7월 중순에[…]
카테고리: 타로
괜찮아요, 그대로 나아가세요. 쭉.
2022년 9월 30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왜냐하면 필자가 또다시! 이직을 하고, 흔히들 ‘좆소’라고 부르는 중소기업에서 한 달을 버틴 날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문제 없는 기업 없고, 단점 없는 회사 없다지만 여기는 일한 지 한 달이 되도록 근로계약서를[…]
일터를 옮긴다는 것
오늘 글을 쓰기 위해 뽑은 카드- 완즈의 시종 오랜만이네요! 최근에 아프기도 했고 먹고사느라 정신도 없어서 글을 석 달 만에 다시 쓰게 됐습니다. 사실 요즘 현생을 살아가느라 타로 자체를 등한시했습니다. 요즘은 부업도 접은 지[…]
저 결혼해요 : 트랜스젠더 커플의 결혼에 대하여
오늘의 주인공, 완즈 4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3월에 결혼을 하게 된다는 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결혼식은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어요~ 이런 저의 결혼이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트랜스젠더 커플의[…]
제가 살 집을 주세요 (2022 대선 후보님들께 드리는 편지)
후보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의 예비 신혼부부 구성원 중 1인입니다. 제가 가진 고민이 여러분이 한 표를 호소하시는 정책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편지를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서초동에 위치한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2020년 10월 부터 광진구에 거주중입니다. 광진구에 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저희가 정말 많은 발품을[…]
B와 D사이의 C
오늘의 주제가 되는 카드는 소드 2번입니다. 두 가지 고민을 두고 끝없는 번뇌를 하는 주인공, 그게 제 처지 같아서요. 어제는 이 글을 쓸까, 아니면 드라이브를 다녀올까 하다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를 가게 된 과정도 꽤나[…]
울지 마 바보야
메이저카드 0번 바보 이번 달에[…]
어떻게 살 것인가?
이번 달 글을 쓰기 위해 카드를 한 장 뽑아봅니다. […]
황제와 공정
이번 달은 무슨 카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며 카드를 셔플해봅니다. 어떤 카드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카드로 글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사리 카드 한 장을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뽑은 이달의 카드는 바로 유니버셜[…]
이대남과 달님
‘여자의 마음은 갈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갈대처럼 여자의 마음은 항상 변하는 것이다 라는 의미인데요. 하이마트의 광고 ‘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 하는 광고 속 음악,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이라는 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