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십자회의 습격

이음저널 connet의 2023년 11월호는 작가진의 과부하로 휴재하려 했으니 ‘집게손 사태’가 터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해당 사건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독자들께서는 관련 키워드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잘 정리된 기사가 많이 나오니, 사건의 전개는 객관적인 기사들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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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추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가 끝났다. 41,574표, 19.48% 차이로 국민의힘과 김태우 후보가 대패했다. 말이 자치구의 구청장 재․보궐 선거이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민심을 묻는 찬반투표에 가까웠다. 지난 대선의 연장전이자, 다가올 총선의 전초전이었다는 평가 역시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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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역적 사이

올해처럼 많은 이슈가 우후죽순으로 터지면서 전환도 빠르고, 이슈로 계속 다른 이슈를 덮어버린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마 독자 제헌도 벌써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수많은 사건이 떠오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연유로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추석 전후로 가장 시끄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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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에 대한 인식조사 보고서 요약정리

인문학공동체 이음 부설기구 사회현상연구소에서는 대선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조직원들과 유사 경험을 공유한 주변인들의 정치적 의중을 파악하여 논의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접점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정책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설문은 당시 대통령선거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던 정책을 한반도평화, 기업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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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정치: 그들의 불안은 어떻게 우리의 불안이 되는가

  1.  공동체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식   윤석열의 불안: 대통령이 꼭 되어야 한다! 정·재계에서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국민의힘 측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모(61)씨가 무속인이 아닌 ‘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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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시가 별 게 아니다

필자의 학창시절 「신의 지문」이라는 책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강원도에 살았던지라 정확히 도시(?)에서 어떠했을진 알 수 없지만, 신문광고를 하거나 특기적성교육(?!)으로 진행하던 시사토론반에서 관련으로 토론했던 기억도 납니다.   아련한 기억을 떠올려 책의 내용을 잠깐 소개해 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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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공정

이번 달은 무슨 카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며 카드를 셔플해봅니다. 어떤 카드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카드로 글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사리 카드 한 장을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뽑은 이달의 카드는 바로   유니버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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