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민주당

코로나와 함께 걷는 일상이 다들 고단하실 줄로 압니다. 아무쪼록 글을 읽는 제현들도 환난을 무사히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시기를 다들 견디고 있기에 지긋지긋하다 생각될 만도 합니다. 역병뿐이라면 다행이겠습니다만, 세월이 수상하기만 하니 근래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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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로 상상하기: 우리로서 존재하기

본 글은 아르준 아파두라이의 글(아르준 아파두라이, 차원현 역, 「전지구적 문화 경제에서의 탈구와 차이」, 『고삐 풀린 현대성』, 현실문화연구, 2004, 51~87쪽.)의 글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0.들어가며 사뭇 뜬금없는 이야기로 시작하고자 한다. 필자가 초등학생일 당시, 기독교를 믿고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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