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리뷰 – 카일로 렌과 다크 사이드를 중심으로

I. 글 속에 스포일러 있어요!   지난 12월 17일(목), 십년도 넘는 세월 끝에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퀄 시리즈가 국내 개봉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차까지 고려하면 해외보다 이틀 먼저 개봉한 셈이다. 수익성이 반드시 작품의 내용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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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삼겹살 이야기

이번엔 삼겹살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삼겹살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그렇습니다. 때는 IMF 직후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가난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후배가 생겨 신이 났습니다. 학회에 들어온(들어올) 후배들을 접대하기 위해 선배 몇몇이 돈을 걷어 시장에서 냉동 삼겹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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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정색하기 –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

2015년이 을미년(乙未年)이라는 것을 모르더라도 2016년을 육십갑자로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병신”과 “년”의 조합은 여러 업체의 마케팅과 SNS 농담, 인터넷 짤,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 널리 쓰였으니까. 결국 ‘병신년_소재_농담_NO_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로 비하성 농담을 하지 말자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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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문 – 이것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지상명령이다

무릇 올바름을 지키고, 떳떳함을 아는 것을 도리라 하고, 위태로움에 임하여 대응하는 것을 권이라 한다. 지혜로운 자는 이치에 순응하여 성공하고, 어리석은 자는 이치를 거스르고 함부로 행하다 패망하게 된다. 사람이 사는 동안 생사는 기약하기 어렵고, 만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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