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영화 <북스마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쓴 <레이디버드> 리뷰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레이디버드> 속 ‘줄리’를 위하여, 그리고 ‘줄리’였고 지금도 ‘줄리’이며 앞으로도 ‘줄리’일 이들을 위하여 쓴 리뷰였다. 그런데 그 영화에서 ‘줄리’를 연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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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 <북스마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쓴 <레이디버드> 리뷰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 <레이디버드> 속 ‘줄리’를 위하여, 그리고 ‘줄리’였고 지금도 ‘줄리’이며 앞으로도 ‘줄리’일 이들을 위하여 쓴 리뷰였다. 그런데 그 영화에서 ‘줄리’를 연기했던[…]
어렸을 때 부터 나는 토마토가 싫었다, 집에 남아도는게 토마토 였으니. 시골에서 자라서 늘 여름이면 집에 있는 텃밭에 심어놓은 토마토가 넘쳐났다. 엄마는 토마토를 늘 설탕에 재워서라도 나에게 먹길 권하거나 믹서에 갈아서 혹은 쨈으로 만들어서 빵에 발라서[…]
‘사과는 빨갛다.‘ 이 명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당연한 걸 물어봤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 ‘당연한’ 사실에 저는 의문을 던지면서 대표적 색상 빨강Red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빨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