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 을미년(乙未年)이라는 것을 모르더라도 2016년을 육십갑자로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병신”과 “년”의 조합은 여러 업체의 마케팅과 SNS 농담, 인터넷 짤,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 널리 쓰였으니까. 결국 ‘병신년_소재_농담_NO_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로 비하성 농담을 하지 말자는 온라인[…]
더 보기 …
2015년이 을미년(乙未年)이라는 것을 모르더라도 2016년을 육십갑자로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병신”과 “년”의 조합은 여러 업체의 마케팅과 SNS 농담, 인터넷 짤,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 널리 쓰였으니까. 결국 ‘병신년_소재_농담_NO_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로 비하성 농담을 하지 말자는 온라인[…]
무릇 올바름을 지키고, 떳떳함을 아는 것을 도리라 하고, 위태로움에 임하여 대응하는 것을 권이라 한다. 지혜로운 자는 이치에 순응하여 성공하고, 어리석은 자는 이치를 거스르고 함부로 행하다 패망하게 된다. 사람이 사는 동안 생사는 기약하기 어렵고, 만사는 마음에[…]
1. 저자에 대하여 저자 조너선 하이트(Jonathan Haidt)는 로이 보마이스터(Roy Baumeister), 폴 블룸(Paul Bloom) 등과 함께 심리학 분야의 대중적 저술가로 최근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인물이다. 저자는 한국 언론에서 전폭적인 관심을 받은 적은 없지만, 몇 편의[…]
글 : 박 원 진 1. 저는 일본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전국사회복지협의회 연수생 박원진입니다. 한국에서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 자기소개를 올해만 족히 300번 이상은 외친 것 같습니다. 저기 「한국에서 왔습니다.」부분을 보시면[…]
모처럼 지면을 얻어 냉면 이야기를 해볼까 했더니 비가 내리고 기운이 뚝뚝 떨어지는군요. 네. 겨울입니다. 날도 추운데 무슨 냉면 이야기냐 싶은 분도 계시겠지만 이맘때 찾는 냉면집은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예약을 하거나 줄을 서지 않아도 언제나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