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3년만의 필리버스터 사실부터 고하자면 모두가 열광했던‘마이국회텔레비전(이하‘마국텔’)’, 필리버스터의 서막을 생중계로 볼 수 없었다. 해외까지는 아니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지방에 내려가 있었고, 도무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저 SNS에 올라오는 소식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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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3년만의 필리버스터 사실부터 고하자면 모두가 열광했던‘마이국회텔레비전(이하‘마국텔’)’, 필리버스터의 서막을 생중계로 볼 수 없었다. 해외까지는 아니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지방에 내려가 있었고, 도무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저 SNS에 올라오는 소식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없었다.[…]
I. 들어가며 『선택 2016! 우리동네 정치 이야기』는 인문학공동체 이음의 알라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회원 좌담회 내용을 가독성을 살려 재구성한 것입니다. 가독성을 위해 전·현직 국회의원 및 후보자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호칭과 경칭을 생략하고, 전·현직[…]
안녕하세요.「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전국사회복지협의회 연수생 박원진입니다. 한국에서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이 자기소개를 올해만 족히 300번 이상은 외친 것 같습니다. 저기「한국에서 왔습니다.」부분을 보시면 좀 이상하시죠?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일본에 있습니다. 2015년 3월 말부터 2016년 2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