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무슨 카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며 카드를 셔플해봅니다. 어떤 카드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카드로 글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사리 카드 한 장을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뽑은 이달의 카드는 바로 유니버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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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무슨 카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며 카드를 셔플해봅니다. 어떤 카드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카드로 글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사리 카드 한 장을 뽑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뽑은 이달의 카드는 바로 유니버셜[…]
작년 연말, 우리에게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한 신간 2권이 나왔습니다. <능력주의와 불평등>(박권일 외 9명 공저), <공정하다는 착각The Tyranny of Merit>(마이클 센델 저)는 각각 한국·미국 인사들이 쓴 책으로, 두 권 다 ‘능력주의’에 대한 관점과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