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아마도 고전 읽기의 즐거움

I. 사람영화상영회를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공동체 이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영회’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작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생활영화상영회』라는 이름으로 의․식․주에 관한 테마로 영화를 선정해 함께 즐겼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엄선한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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